- 물에데여 생긴 흉터치료했습니다....
- 2012-01-25 hit.800
안녕하세요 화상흉터 후기를 이렇게 올리기 기분이좋네요 ^^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라면을 끓이다가 물을 엎는 바람에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흉터가 남았습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지않은 남자라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모임이나
사람을 만날 때 흉터 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가끔씩 오해를 하더라구요.. 예전에 뭐했었냐는 사람도 있고..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었지만 그럴 때는 스트레스가
심했었습니다. 흉터때문에 여자친구 부모님도
많이 싫어하셨었구요..
친구들이 흉터 치료하라고 권유를 많이해서
화상흉터 치료 받으려고 성형외과도 가보고 다른 피부과도
가봤는데 남자고 흉터를 치료해도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없을거라구 말하더라구요..
치료 포기했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미소사랑 알게됐고
상담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상담을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전 후 사진보고나서 치료를 결심했습니다.
두 달에 한 번씩 핀홀셀요법으로 치료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세 번 시술 받았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피부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흉터와의 경계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엊그제 여자친구 집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얼굴이
많이 이뻐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인정을 못받았는데 이뻐해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흉터가 없어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선생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